졸업생캠프

지난 11일(금)~ 12일(토)에는 제일유치원에서 졸업생 캠프가 있었습니다. 유치원 졸업 후 보고 싶었던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난다는 생각에 아이들의 걸음이 정말 신나보였습니다. 3층 유희실에 모여 선생님들이 준비한 O,X 퀴즈를 풀어보고 간단한 게임을 하는 즐거운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로 협동하여 반별 게임을 할 때 마다 맛있는 과자 선물이 나가기도 하였습니다. 레크레이션 중간중간 마다 “내 이름을 뽑아줘” 시간을 가져 아이들이 직접 적은 이름을 선생님들이 뽑아 비눗방울 선물을 나누어주기도 하였습니다. 재롱잔치 음악 퀴즈를 풀어보며 율동해보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레크레이션 후에는 작년 사랑반 교실로 돌아가 과자파티 후에 액자를 만들었습니다. 액자에는 담임선생님과 찍은 예쁜 사진을 붙여 넣었는데 무척이나 마음에 들어하며 좋아했습니다. 유치원에서 잠을 자는 것이 처음이여서 무서워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우려와는 달리 친구들과 못 다했던 이야기를 나누느라 11시 넘어서 자고 새벽 6시에 일어나서 선생님들을 잠 못들게 하였습니다. 12일 아침에 일어나 맛있는 샌드위치와 쥬스로 아침을 먹고 바깥놀이를 나갔습니다. 10시쯤에는 아이들을 데리러 오신 부모님과 함께 귀가하였는데 친구들과 선생님과 인사를 나누며 아쉬움을 표현했습니다.